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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경태
작성일
 
2011/03/22 22:50:28
조회수
1898
글제목
 
공동체 영성이 교회의 교회됨을 결정한다
링크
 


 공동체 영성이 교회의 교회됨을 결정한다
 
 
 
 
 교회가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목회자로서 당신은 무엇이 교회를 교회되게 한다고 생각하는가?
 당신의 목회는 그것을 지향하고 있는가?
 
 목회란 세상에서 가장 영광스런 사역이자 가장 위험한 사역이다.
 
 그 이유는 목회가 세상에서 하나님의 영광과 직결된 교회를 섬기는 일이기 때문이다.
 
 교회는 사람들이 모인 인간 공동체이지만 보통 사람의 모임이 아니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창조한 새 인류이다.
 
 세상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삶의 모습을 통해 온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도록 부름받은 공동체가 교회이다.
 
 목회란 이 위대한 일에 참여하는 것이기에 세상에서 가장 영광스런 사역이다.
 
 하지만 동시에 이 일은 인간적인 내 생각, 내 뜻, 내 자존심, 내 생명까지도 십자가에 못박도록 요구받는 일이기에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사역이다.
 오늘날 교회와 목회자가 실로 위험에 처해 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목회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수많은 목회자들이 목회에 위기를 느끼고 있다.
 
 그 위험과 위기의 실체가 무엇인가?
 
 교회 속에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그 자리에 사람의 생각, 사람의 뜻, 사람의 자랑이 난무하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교회와 교회, 교역자와 교역자, 교역자와 성도, 성도와 성도 간에 경쟁, 시기, 불신, 반목, 갈등, 다툼, 분열의 영이 춤추고 있다.
 
 한 마디로 서로의 관계가 마구 깨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교회가 교회다움을 상실하고 세상과 구별이 없는 공동체로 변질되고 있다.
 
 이보다 더 큰 위험이 어디 있겠는가?
 교회가 당면한 이 위험과 위기의 중심에 영성이 자리하고 있다.
 
 특별히 성경에 기초한 공동체 영성이 근본적으로 위협받고 있다.
 
 독일신학자 본회퍼(Bonhoeffer)는 교회를 가리켜 “공동체로 존재하는 그리스도”라고 정의한 바 있다.
 
 교회는 세상에서 공동인격(a collective person)으로 성도 간에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됨의 존재방식을 통해 그리스도의 모습을 온 세상에 보여주는 공동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받은 성도와 성도 간에 독특한 관계성을 지닌 공동체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세상에 나타내도록 부름받은 거룩한 공동체라는 것이다.
 
 요17장 예수님의 대제사장적 기도에 이 내용이 언급되어 있다.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서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요17:21-23).
 
 여기서 강조되고 있는 중요한 단어가 “하나됨(one)”이다.
 
 죄로 인해 서로 나뉘어졌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하나가 된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 하나됨의 질적 차원이다.
 
 구원받은 성도들을 하나로 묶는 끈은 세상적인 혈연, 지연, 학연 등의 얄팍한 끈이 아니다.
 
 “우리가 하나가 된 것같이”라는 표현에 나타난 대로 삼위 하나님을 하나로 묶는 바로 그 아가페적 사랑과 진리의 끈이다.
 
 우리가 예수 믿어 구원받았다는 것은 바로 이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됨의 존재방식에 참여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이 하나님을 바로 알고 삶 속에서 하나됨을 실천하는 것이 곧 공동체 영성이다.
 
 예수 믿어 구원받는 것을 개인적 차원에서만 이해하는 것은 결코 성경적이 아니다.
 
 구원이란 나홀로 예수믿고 천국가는 것이 아니다.
 
 나와 너의 관계가 예수 안에서 새로운 차원으로 바뀌게 되었음을 뜻한다.
 
  사랑과 진리 안에서 ‘서로’ 의존하고 ‘서로’ 책임지고, ‘서로’ 복종하고 ‘서로’ 섬기고, ‘서로’ 용서하고 ‘서로’ 사랑하는 특별한 관계로 변화된 것이다.
 
 에베소서 5장에는 성령충만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것과 함께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녀, 주인과 종간에 피차 복종하는 사랑의 관계성을 통해 유지되는 것임을 가르치고 있다.
 
 이처럼 세상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하나됨의 관계성을 삶으로 실천함으로써 온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도록 부름받은 공동체가 바로 교회인 것이다.
 
 물론 진리를 부정하고 거짓으로 공동체를 파괴하는 자에 대해서는 공동체의 거룩성을 위해 교회가 정당한 권징을 시행함으로써 교회의 거룩성을 유지해야 함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공동체 영성을 계발할 수 있는가?
 
 1. 목회자로서 먼저 자신과 관련된 모든 관계를 정직하게 점검하라.
 자신의 영성이 바른 영성인지를 점검하기 위해서는 관계가 반드시 점검되어야 한다.
 
 아내, 자녀, 부모, 형제, 다른 교역자, 성도, 기타 모든 관계가 진리와 사랑 안에서 하나됨의 관계가 유지되고 있는지 말씀에 비추어 정직하게 점검해야 한다.
 
 그리고 막힌 관계가 있다면 회개하고 상대방에게 먼저 용서를 구하고 바른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
 
 상대방을 향해 기도가 흘러가고 자연스럽게 축복이 흘러가는 자리에까지 나아가야 한다.
 
 사람과의 관계가 막히면 하나님과의 관계도 막힌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2. 당신의 리더십과 사역이 파트너십에 기초해 있는지를 점검하라.
 오늘날 목회현장에 가장 심각한 문제는 담임교역자가 부교역자 또는 장로와 집사를 동역자가 아니라 위계적 관계로 대하는 것이다.
 
 나이와 직분에 상관없이 상대방을 하나님 나라의 동역자로 바라보는 파트너십을 가져야 한다.
 
 이는 모든 교회사역의 핵심원리이다.
 
 서로를 존중하고 아끼고 섬기는 관계 속에서 리더십이 발휘되고 사역이 유지되어야 한다.
 
 3. 당신의 목회사역의 목표를 프로젝트 중심에서 공동체적 관계중심으로 전환하라.
 교회 안에서 일을 하다가 종종 관계문제로 시험을 겪는 경우가 있다.
 
 사탄이 노리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일 잘하려는 것 때문에 관계가 깨어진다면 사탄의 전략에 넘어간 것이다.
 
 일보다 중요한 것이 사람이며, 프로젝트보다 중요한 것이 관계임을 늘 기억하라.
 
 건강한 교회가 어떤 교회인가?
 
 성도 상호간 신뢰와 섬김, 용서와 사랑의 관계가 깊은 교회이다.
 
 4. 식탁의 사귐을 정기적으로 가지라.
 초대교회 때 성령이 충만한 공동체의 특징 중 하나가 함께 모여 얼굴을 맞대고 음식을 나누는 것이었다.
 
 성도간 음식을 같이 나누는 것은 성례전적 의미가 있다.
 
 음식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서로 먹고 나누는 것이다.
 
 음식을 사서 나누는 것도 좋지만 가능하다면 손수 만들어 서로 나눌 때 그 속에 담긴 사랑을 함께 나누게 된다.
 
 성도의 공동체는 예수의 피로 맺은 가족공동체요, 밥상공동체이다.
 
 정기적으로 식탁의 교제를 통해 서로 하나됨을 확인하고 성도의 사랑을 나누라.
 
 5. 고백과 용서 그리고 중보기도를 생활화하라.
 상대방에게 잘못을 범했을 때 즉시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을 생활화하라.
 
 상대방이 내게 용서를 구할 때 언제라도 용서해야 함은 물론이다.
 
 여기에는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마음의 태도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리고 나에게 어려움을 주는 상대방을 위해 기도하고 축복하는 것을 생활화하라.
 
 처음에는 어렵지만 계속 시도하면 성령께서 마음에 큰 은혜를 주심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6. 존경(존중)과 복종(섬김)을 훈련하라.
 교회 안에서 서로를 향해 존경과 복종하는 일을 의도적으로 훈련해야 한다.
 
 사회에서 이 일은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먼저하는 것이 상례이지만 교회 안에서는 피차 복종하라고 성경은 가르친다.
 
 인사하기, 편지쓰기, 선물하기, 찾아가기, 세족식 등을 통해 늘 상대방을 높이는 삶을 훈련하라.
 
 그리할 때 하나됨의 관계가 점점 더 깊어지게 될 것이다.
 
 
 
 
 
 김순성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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